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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 범용 인공지능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 인공지능)는 특정 일 하나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지적인 일을 사람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해낼 수 있는 AI를 말한다. 아직 합의된 정확한 정의나 판정 기준은 없다.

쉽게 말하면 한 종목만 잘하는 국가대표가 아니라, 처음 보는 종목도 금방 익혀 웬만큼 해내는 만능 선수를 떠올리면 된다. 다만 '어느 정도면 만능인가'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비유처럼 깔끔하게 판정하기는 어렵다.

무엇을 뜻하나

지금까지의 AI는 대부분 번역, 이미지 인식, 바둑처럼 정해진 일을 잘하는 '좁은 AI'였다. AGI는 여기서 더 나아가, 처음 보는 문제도 배우고 응용해 여러 분야에서 사람 수준으로 해결하는 AI를 가리킨다. 핵심은 한 분야의 실력보다 '범용성', 즉 새로운 상황에 일반화하는 능력이다.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수준을 따로 '초지능(ASI)'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왜 중요한가

LLM과 추론 모델이 글쓰기, 코딩, 수학 등 여러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면서 AGI는 먼 공상이 아니라 AI 기업들이 공개적으로 내건 목표가 됐다. AGI가 언제 오느냐에 대한 전망은 투자, 일자리, 정책 논의에 큰 영향을 준다. 그래서 정렬이나 AI 안전 연구도 'AGI처럼 강력한 시스템이 나왔을 때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라는 질문과 자주 묶여 다뤄진다.

알아 둘 점

AGI는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어서, 회사나 연구자마다 서로 다른 기준을 쓴다. 어떤 이는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일 대부분을 해내는 것을, 어떤 이는 사람처럼 스스로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을 기준으로 본다. 그래서 'AGI에 도달했다'는 주장은 어떤 정의를 썼는지 함께 봐야 한다. 벤치마크 점수가 높다고 곧 AGI라는 뜻은 아니며, 현재 모델은 여전히 환각이나 낯선 상황에서의 실수 같은 한계를 보인다.

예시

AGI는 연구 목표이면서 기업 조직의 이름으로도 쓰인다. 이 사이트 소식 중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아마존에서 알렉사·AGI 조직을 이끌던 인물을 새 CEO로 영입했다는 보도처럼, 대형 기술 기업들은 AGI를 내건 전담 조직을 두고 범용성 높은 모델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 나온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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