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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Dots 오픈AI 닷츠

OpenAI Dots(닷츠)는 오픈AI가 2026년 9월 29일 공개한 AI 비서 서비스다. 사용자가 맡긴 일을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처리하므로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작업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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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6
쉽게 말하면 퇴근 전에 일을 넘겨받아 밤새 처리하고, 지난번에 지적받은 점도 기억하는 비서와 비슷하다. 다만 사람 비서와 달리 대화를 잘못 이해할 수 있고, 일부 웹사이트에는 아예 들어가지 못한다.

무엇인가

닷츠는 오픈AI가 내놓은 상시 작동형 AI 에이전트(스스로 여러 단계를 거쳐 일을 처리하는 AI)다. 자료를 조사하고 문서·발표 자료·웹 프로그램을 만든다. 이메일과 캘린더 같은 앱을 연결하면 그 안의 정보를 참고하고, 전에 알려 준 내용도 기억해 다음 작업에 활용한다. 그래서 일을 맡길 때마다 같은 설명을 되풀이할 필요가 줄어든다. 비슷한 시기에 앤트로픽은 '클로드 듀엣'을 시험 공개했고, Meta Muse 같은 서비스도 함께 비교된다.

어떻게 작동하나

닷츠는 사용자의 노트북이 아니라 별도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작업하므로, 노트북을 덮어도 맡긴 일이 이어진다. 사용자는 ChatGPT뿐 아니라 업무용 메신저인 슬랙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도 닷츠와 대화할 수 있다. 진행 상황을 어디로 알릴지도 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 보고는 ChatGPT에 남기고, 판단이 필요한 일만 슬랙으로 알려 달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하면 오픈AI의 개발용 AI 도구 '코덱스' 등에 일을 나눠 맡긴다. 작업 중인 클라우드 브라우저를 열어 진행 상황을 보거나 직접 조작한 뒤 다시 맡길 수도 있다.

닷츠가 일을 처리하는 구조사용자 → 대화 창구; 대화 창구 → 닷츠; 업무 방식 기억 → 닷츠; 연결된 앱 → 닷츠(참고); 닷츠 → 코덱스(위임); 닷츠 → 결과물; 닷츠 → 클라우드 브라우저; 사용자 → 클라우드 브라우저(직접 조작)사용자대화 창구ChatGPT·슬랙·팀즈업무 방식 기억이전 수정 내용연결된 앱이메일·캘린더닷츠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작업코덱스개발 작업 위임결과물문서·발표 자료·웹프로그램클라우드 브라우저진행 상황 확인참고위임직접 조작
닷츠가 일을 처리하는 구조 사용자는 여러 대화 창구로 일을 맡기고, 닷츠는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연결된 앱과 기억을 참고해 작업한다. 점선은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브라우저를 직접 조작하는 흐름이다.

왜 주목받나

질문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한 일을 먼저 챙기는 '능동형' AI 비서 경쟁이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픈AI는 사용자가 결과물의 표현과 구성을 고치면 닷츠가 그 수정 내용을 다음 작업에 반영해 업무 방식을 익혀 간다고 설명했다.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는 한국이 닷츠 주간 활성 이용자 수 기준 세계 3위라고 밝혔다. 비서의 색과 눈 모양, 안경 같은 액세서리를 골라 꾸미는 기능도 있다.

닷츠와 클로드 듀엣

오픈AI 닷츠맡긴 일을 익혀 가는 비서

  • ChatGPT·슬랙·팀즈에서 대화
  • 작업 중인 브라우저를 보고 조작 가능
  • 사용자 수정 내용을 다음 작업에 반영

클로드 듀엣놓친 일을 먼저 챙기는 비서

  • 별도 앱과 클로드 웹에서 사용
  • 작업 중인 브라우저 화면은 아직 안 보여 줌
  • 아침마다 흩어진 업무를 모아 보고

공통 둘 다 클라우드에서 작업해 자리를 비워도 일을 이어 간다

두 서비스는 닮은 점이 많지만, 내세우는 기능과 확인 방식이 다르다.

알아 둘 점(한계)

사용자가 정한 조건에 맞으면 메시지를 보내도록 미리 허용할 수 있지만, 일부 작업은 추가 승인이 필요하다. 초안만 원하는지 실제 전송까지 원하는지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좋다. 개인 컴퓨터를 연결해 그 안에서 작업하게 했다면 그 컴퓨터가 켜져 온라인 상태여야 하고 ChatGPT 앱도 열려 있어야 한다. 또 아마존을 비롯한 여러 웹사이트가 보안과 사업상 이유로 AI 에이전트의 접근을 막고 있어, 닷츠 사용자도 작업이 차단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이메일·캘린더처럼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는 만큼 보안 우려도 계속 과제로 꼽힌다.

예시

오픈AI가 소개한 사례에서는 인터뷰 녹취가 출발점이다. 사용자가 녹취를 건네면 닷츠가 소개할 만한 대목을 고르고, 방송 안내 글과 SNS 게시물 초안을 준비한다. 사용자가 초안의 문체와 구성을 고치면 닷츠는 이를 기억해, 다음 인터뷰를 맡길 때는 원하는 형식을 다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사용자는 닷츠에 다른 일을 부탁하거나 대화를 이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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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